지방선거 사전 투표율 '역대 최고'...'전남'이 가장 높아

전남 31.04%로 가장 높고...대구 14.8%로 가장 낮아 사전 투표율 20.62% '역대 최고'

2022-05-28     최유진 기자
제8회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20.62%로,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20.62%로 이전 지방선거보다 0.48% 포인트 높았고,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가운데 최고치로 집계됐다.

지방선거는 전국 투표소에서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28일 일반 유권자의 투표를 마감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했다.

전체 유권자 4430만 3449명 가운데 913만 3522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남이 31.04%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4.8%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강원 25.2%, 전북 24.41%, 경북 23.19%, 세종22.39%, 서울은 21.2%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