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지방선거후 특별대표단 꾸려 우크라이나 방문"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 방문 계획 국민의힘, 지지와 연대 표명

2022-05-30     이상현 기자

(내외방송=이상현 기자) 최근 우리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조속한 평화가 오기를 바라고 있다.

30일 이러한 우리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뵙고 위로를 건네기 위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당 소속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가칭)'이 우크라이나 방문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기자들에게 "최근 우리 국민들이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마음 깊이 안타까워하고, 조속한 평화가 오기를 기원하고 있다"며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뵙고 위로를 건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현재 수립 중이며, 우크라이나 현지 상황 등을 감안해 지방선거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대표단에는 이 대표 외에 박성민·태영호·허은아 의원, 김철근 당 대표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를 찾아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하고, 병원과 피난 시설 등을 돌아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