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투표 열기 뜨거워...소신껏 한 표

주엽동 주민들, 차례 잘 지켜지는 가운데 소신껏 한 표 오전 8시 기준 투표율, 2018년 보다 0.8%p 낮아

2022-06-01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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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이 3.8%로 집계됐다. 최대의 격전지로 분류되는 수도권 상황은 서울 3.5%, 경기 3.8%, 인천 3.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1일 오전 6시부터 전국 만 4000여곳의 투표소에서 2시간 동안 총 166만 6000여명이 투표했다. 

이날 경기도 일산구 주엽동에서도 생각보다 아침 투표 열기가 뜨겁다. 주엽초등학교에서 주민들은 아침부터 점잖은 차림으로 나와 소신껏 한 표를 했다. 

오전 8시 기준 투표율은 2018년 7회 지방선거 투표율보다 4.6%보다 0.8%p 낮다. 

투표율은 1시간마다 공개되고 있고,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는 오후 1시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20.62%로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 중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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