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도 훌쩍 넘는 더위...일요일 곳곳 빗방울

2022-06-03     정지원 아나운서

맑고 깨끗한 하늘이지만, 한여름 처럼 덥습니다.

서울은 최고 31도까지 올랐는데요.

햇볕도 따갑게 내리쬐니까요, 외출 시 피부 건강을 위해 모자와 선글라스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원 남부와 충청, 영남은 여전히 공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낮 기온이 30도가 훌쩍 넘게 올라서 더욱 메마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더 이상의 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토요일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겠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자외선 지수가 조금은 약해지겠지만, 나들이 가실 때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강원 북부 동해안에 약간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은 시원한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31도, 전주와 광주 30도, 대구 29도로 그 밖의 지역은 덥겠습니다.

일요일은 곳곳에 비 소식 있겠는데요.

새벽에 전남과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오후에 경남과 동해안에도 확산되겠습니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아서 건조함을 달래주기는 어렵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내일까지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일요일에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4m까지 치솟겠습니다.

주말 공기 질은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모두 깨끗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