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The 2023 모닝' 출시

본격적인 판매 돌입 실용적인 디자인 더욱 돋보이게 해

2022-06-03     권혜영 기자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기아차는 3일 상품 경쟁력을 높인 'The 2023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동급 최고 연비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모닝은 지난 2004년 2월 출시 이후 이번 연도 5월까지 119만 7000여 대가 판매되며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 자리 잡았다.

The 2023 모닝은 연식변경 모델로, 트림별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선호 사양에 대한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기존 모델에서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던 디자인 패키지 ▲블랙하이그로시 프론트·리어 범퍼 및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메탈 칼라 포인트 ▲크롬 벨트라인 몰딩 ▲블랙하이그로시 칼라 포인트 사이드실 몰딩 등을 고급 라인인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에 기본으로 적용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함으로 실용적인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정보 전달) 기능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등이 포함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The 2023 모닝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220만원 ▲프레스티지 1375만원 ▲시그니처 1540만원이다.

기아는 "모닝은 대한민국 경차 시장을 이끌어 온 대표 모델이며, The 2023 모닝은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