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음식을 전국에 알려요...제14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

무안군 특산물 활용해 메뉴 공모 오는 30일까지 신청...대회는 7월 23일 열려 공연과 시식코너,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행사

2022-06-11     정지원 기자
전남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전남 무안의 맛을 알릴 '제14회 황토골 무안 전국요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지역 향토음식 발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증대되면서 무안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을 통해 음식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이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7월 23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까지 무안연꽃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다.

분야는 무안로컬푸드 실용화 부문과 무안 마을음식 부문으로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무안 로컬푸드 실용화 부문은 지역 특산물을 주재료로하며 외식업소에서 판매 가능한 단품메뉴나 외식메뉴여야 한다.

무안 마을음식 부문은 무안에서 이어온 마을음식으로 외식업소에서 취급 가능한 단품메뉴다.

응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연팀은 본선에 20팀이 선정되며 팀당 2인 이내다.

상금은 총 1290만원이며 ▲대상(1팀) 2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100만원 ▲우수상(2팀) 각 70만원 ▲장려상(15팀) 각 50만원이다.

행사는 ▲식전공연 ▲개막식 ▲라이브경연대회 ▲참가자서비스 등으로 이뤄지며 고구마조청이나 자색고구마떡 등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포토존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