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해냄에듀, '사진으로 시대를 읽는다-한 컷 한국사' 출간

역사 주제를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 생생한 역사 현장을 통해 생동감 느껴

2022-06-11     권혜영 기자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해냄에듀가 '사진으로 시대를 읽는다-한 컷 한국사'(이하 한 컷 한국사)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냄에듀는 지난 2005년 창립한 교육 출판 기업으로, 해냄출판사의 자매회사다. 

현재 검인정 교과서를 중심으로 청소년 교양 도서, 참고서, 수업 및 교육 관련 도서 등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특히, 인권, 정의, 평화, 평등, 연대 등과 같은 가치에 꾸준히 관심을 두면서 관련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사진으로 시대를 읽는다-한 컷 한국사는 '세계 고고학 지도를 바꾼 전곡리 주먹도끼'부터 '한국 영화 100년, 문화의 힘을 보여 주다'까지 145개의 주제를 사진과 함께 이야기한다.

한 컷 한국사를 집필한 10명의 역사 교사들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공동 집필한 경험이 있다.

집필진은 한 컷의 역사 사진에 담겨 있는 시대상을 역사 교사의 시선으로 풀어쓴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모은 뒤 145컷의 한국사 사진을 선정하고 2년의 집필 과정을 거쳐 한 컷 한국사를 완성했다.

해냄에듀에 따르면 수많은 글보다 한 장의 사진이 주는 울림이 클 때가 있다. 

우리 역사의 한순간을 담은 한 컷의 역사 사진이 품고 있는 수많은 사연에 귀 기울이다 보면 한국사는 과거를 살았던 사람들과 끝없이 주고받는 의미 있는 대화임을 느끼게 된다.

한 컷 한국사는 어느 쪽을 펼치든 왼쪽에는 역사의 현장을 전해 주는 사진이, 오른쪽에는 사진이 담고 있는 시대상을 역사 교사의 시선으로 풀어낸 생생하고 생동감 넘치는 설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 컷 한국사'와 함께, 한껏 맘껏 우리 역사 기행을 떠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