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9315명...다시 1만명대 밑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10일 0시 기준

2022-06-10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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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지선 기자) 10일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315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315명(지역발생 9281명, 해외유입 34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820만 9650명이 됐다. 1만 2161명을 기록한 전날 대비 2846명 적다. 

1만명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도 휴일의 영향으로 주 초반 줄었다가 주중이 되면서 늘어난 뒤 다시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즉 휴일과 월요일에는 진단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하면 다시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게 주말효과라는 것인데, 한동안 신규 확진자 수가 폭증할 때는 주말효과도 없어져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나 평일이나 비슷한 확진자 수 양상을 보이곤 했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찾고 다시 주말효과가 적용되기 시작했으나, 이날 경우는 주 후반임에도 불구 안정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볼때는 신규 확진자 수가 확고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7명으로 전날(106명)보다 1명 늘었다. 지난 5월 28일(196명)부터 14일 연속 100명대다. 

사망자는 18명으로 전날과 같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34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