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뮤지컬 '엘리자벳'이 온다...옥주현·김준수 출연

오는 8월 다섯 번째 시즌 막 올려

2022-06-18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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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8월 다섯 번째 시즌의 닻을 올린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는 '엘리자벳'이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꼽히는 실존 인물의 실제 삶을 바탕으로 '죽음'(토드)이라는 캐릭터를 더해 새로운 서사를 만든 작품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됐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엘리자벳 역은 옥주현과 이지혜, 그녀의 주위를 맴돌며 유혹하는 죽음 역은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이 연기한다. 

또 엘리자벳을 암살한 살인마 루이지 루케니 역에는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가 캐스팅됐다.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은 민영기, 길병민, 엘리자벳의 시어머니 대공비 소피 역은 임은영, 주아,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은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