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문화 이해하고 우정도 쌓아요"...2022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미국과 한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충청북도 청소년 국제교류'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따르면, 이 교류는 미국 청소년 9명과 충청북도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7월 22~25일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청남대와 국립현대미술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등 도내 문화관광지를 방문하고,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과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충북에 거주하거나 도내 교육기관에 소속된 만 15~19세 청소년이면 가능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 청소년이 선발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8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신찬인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소년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따라 설치 및 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