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어린이에게 힘이 되길"...한국불자가수협회 자선음악회서 희망 메세지

지난 11일부터 4회에 걸쳐 자선음악회 열려 첫 행사에는 주요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 참석해 자선음악회 통해 평안 얻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 가지길...

2022-06-20     최준혁 기자
한국불자가수협회가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한국불자가수협회가 지난 11일부터 4회에 걸쳐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불자가수협회는 20일 "경기도 의왕시 청계산 청계사에서 열린 이 자선음악회는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수술비 모금을 위해 열렸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에 걸쳐 열렸다.

첫 행사에는 이창환 한국불자가수협회장을 비롯해 이소영 의왕시과천시 의원과 청계사 성행 주지스님, 김상호 전 의왕시의원 등을 비롯해 신도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청계사 성행 주지스님은 "병마의 고통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린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계사에서 힘이 닿는 데까지 도울 생각"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창환 한국불자가수협회장은 "자선음악회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도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 환우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환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음악회는 ▲장계현 ▲양키스 이출 ▲고교얄개출신 이승현 ▲제임스 킹 ▲뽀뽀뽀 뽀미언니 이혜민 ▲이은숙 ▲이주연 ▲양정윤 등 60여명의 가수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