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예술과 오페라 이야기...'김성민&허종훈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서 열려 바로크시대 대표 4명 화가를 주제로 다양한 음악 공연

2022-06-26     정지원 기자
부산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 융합 공연 '김성민&허종훈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가 열린다.

26일 해운대문화회관에 따르면, 이 공연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부산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펼쳐진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라는 뜻이다.

이 공연은 서양 화가의 주요 작품들을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악과 피아노, 기악 등 성악가 허종훈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이 함께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올해는 바로크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카라바조, 루벤스, 벨라스케스, 렘브란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화가 루벤스의 작품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와 아베마리아, 작곡가 포레의 애가 등을 성악과 클라리넷, 첼로와 클래식 기타 연주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 ▲김성민 해설가 ▲허종훈 바리톤 ▲이연진 소프라노 ▲김경미 미파니스트 ▲유지훈 클라리네스트 ▲돌마죠바 옥사나 첼리스트 ▲김경캐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함께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의 예술 융합 공연 오페라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와 함께 주관해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