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와 '안나'를 넘나드는 수지의 짜릿한 열연!

배우 수지의 특급 캐릭터 소화력, 웹드라마 '안나'에서 진가 드러내

2022-06-30     이소영 기자
열연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지난 24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웹드라마 '안나'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수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구차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유미가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완벽한 모습의 안나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고단한 삶을 하루 하루 버티며 살아내는 인물, 유미라는 캐릭터를 수지는 메마른 민낯과 지친 눈빛으로 인물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수지는 그런 유미가 안나라는 인물의 삶을 선택해 꾸며진 삶을 살아내면서의 긴장감을 절제되고 차분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모습으로 표현해 시청자로 하여금 감정이입에 박차를 가하게했다.

수지는 감정의 진폭을 세밀하게 연기해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건조한 모습의 유미와, 아름답지만 한편으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안나의 캐릭터를 농도 짙게 소화해냈다.

30일 수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수지가 급변하는 인물의 말투는 물론 눈빛과 제스처까지 달리해 두 인물의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하면서 설득력 있는 연기력을 완성시켰다고 전했다.

수지의 열연이 빛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