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라...'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8월 13~14일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북단 오가는 1800m 코스 만 10세 이상, 2000m 완영할 수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

2022-07-03     정지원 기자
8월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오는 8월 서울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가 열린다.

3일 송파구수영연맹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서울시수영연맹과 한국체육대학교 해양수상레포츠연구소에서 후원하는 오픈워터 비경쟁 수영대회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8월 13~14일 잠실한강공원 잠실대교 수중보 남단에서 진행된다.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반환점을 돌아오는 약 1800m 코스로 구성됐다.

대회는 만 10세 이상이면서 수영으로 2000m를 완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1회 대회에서는 참가자 200명으로 시작해 2019년에는 약 3200명이 참여하는 등 매년 참가자가 증가하고 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스태프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방법이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파구수영연맹은 수영을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해 국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여가 및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며 운동선수와 그 단체를 육성하고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