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39대 시장 취임식 '온라인'으로 대체...서울지역 집중호우 피해현장으로
온라인 통해 취임사 발표 후 창신동 쪽방촌 방문, 이어 수방대책 현장 직접 점검
2022-07-01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오세훈 시장이 서울 지역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대비와 시민안전 점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1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39대 서울특별시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온라인을 통해 취임사를 발표한 후 창신동 쪽방촌을 방문하고, 이어 수방대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당초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취임식을 열고 각계각층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했으나 이런 소통은 추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