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막례 할머니, 구독자 3만명 "안녕"/ 내일부터 동물 수술 시 '관리자 사전 동의' 필수/ 개봉 앞둔 '토르: 러브 앤 썬더'...예매율 1위 달성!/ 내외방송 뉴스

▷박막례 할머니, 구독자 3만명 "안녕" ▷내일부터 동물 수술 시 '관리자 사전 동의' 필수 ▷개봉 앞둔 '토르: 러브 앤 썬더'...예매율 1위 달성!

2022-07-04     정지원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박막례 할머니, 구독자 3만명 "안녕"

솔직하고, 푸근한 말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막례 할머니의 구독자 수가 최근 3만명 이상 떨어졌습니다.

박막례 할머니의 손녀 겸 채널을 총괄하고 있는 김유라PD의 예비신랑과 관련한 성희롱 논란에 구독자들이 실망감을 드러낸 겁니다.

김유라PD의 예비신랑이 8년 전 다른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티셔츠에 집단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선정적인 그림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유라PD는 이에 대해 예비신랑을 감싸는 입장을 보여 논란이 됐는데, 일부 구독자들은 댓글로 "할머니, 안녕히계세요" 등 작별인사를 남기며 구독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일부터 동물 수술 시 '관리자 사전 동의' 필수

[앵커]

내일부터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 등이 수술하기 전 관리자의 서면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내년 1월부터는 예상 수술비용도 미리 알려야 하는데, 지켜지지 않는다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배준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수술과 중대진료를 하기 전에 동물 관리자에게 알려야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개정 수의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발표해 동물병원은 동물 관리자에게 진단명과 준수 사항 등을 설명해준 후 관리자의 서명 등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술 등 중대진료 범위는 내부장기나 뼈·관절 수술을 하거나, 전신마취를 한 뒤 진행되는 수혈 등입니다.

이 절차를 위반하면 처음에는 과태료 30만원이, 그 이후에는 각각 60만원과 90만원이 부과됩니다.

내외방송 배준철입니다.


◆ 개봉 앞둔 '토르: 러브 앤 썬더'...예매율 1위 달성!

오는 6일 개봉을 앞둔 '토르:러브 앤 썬더'가 예매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토르:러브 앤 썬더'의 예매율이 64%를 넘었습니다.

토르4라고 불리는 이번 편은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와 이를 막으려는 팀 토르가 우주 최고의 매치를 펼칩니다.

토르 역할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이번 편은 토르가 진짜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클로징]

당뇨환자는 과일을 먹으면 안 될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과일 별로 당분 함량이 다르기 때문에 1회 섭취량을 기억해두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먹는 양과 시간을 지켜서 섭취한다면 당뇨환자들도 충분히 과일을 먹을 수 있으니 걱정은 덜어내셔도 좋겠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