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안 되는 '이것'?/ 부식 심한 에펠탑...페인트만 덧칠 중/ 오는 13~14일 '슈퍼문' 뜬다...특별 관측회 열어/ 내외방송 뉴스

▷중고거래 안 되는 '이것'? ▷부식 심한 에펠탑...페인트만 덧칠 중 ▷오는 13~14일 '슈퍼문' 뜬다...특별 관측회 열어

2022-07-05     정지원 아나운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중고거래 안 되는 '이것'?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거래가 불가능한 품목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늘 지난해 5월부터 당근마켓과 중고나라 등에 올라온 품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개인 거래 불가 품목 9종의 판매 게시글 총 5434건이 발견됐습니다.

이중 영업 신고를 하고 판매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 게시글이 5029건으로 가장 많았고, 거래가 금지된 화장품 샘플이나 소분 제품이 134건이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중고 거래 플랫폼 사업자에게 거래 불가 품목 유통 차단 등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 부식 심한 에펠탑...페인트만 덧칠 중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인 에펠탑의 부식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보고됐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이 현지시간 4일 프랑스 잡지 마리안느에 보고된 내용을 인용해 "에펠탑 부식 정도가 심각하고, 전체 보수가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6년 부식방지 전문 회사 엑스피리스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에펠탑에 884개의 결함이 발견됐는데, 파리시청은 부식을 더 악화시키는 페인트 덧칠 조치만 취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현재 에펠탑엔 한화 약 814억원을 들여 페인트를 덧칠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오는 13~14일 '슈퍼문' 뜬다...특별 관측회 열어

오는 13일과 14일 올해 가장 큰 달이 뜬다고 분석됐습니다.

경남 김해천문대는 오늘 "가장 큰 달이 뜨는 슈퍼문을 관측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8시 30분과 9시 10분에 특별 관측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때 뜨는 보름달은 평소보다 15% 크고, 30% 이상 밝습니다.

관측회 참가자들에겐 야광 팔찌와 풍선이 제공됩니다.

 


[클로징]

'신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는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새콤달콤 블루베리인데요.

블루베리는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 그리고 시력 보호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 퇴근길엔 블루베리 한 줌 어떨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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