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요제' 참여하고 싶은 사람 '춘장대해수욕장'으로!!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운영협의회는 오는 29∼30일까지 춘장대해수욕장서 '여름 문화예술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첫날인 29일에 '여름 문화예술축제'에서 트로트 가요제를 주요 테마로 예선전과 개막식이 치뤄진다. 

트로트 가요제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참가신청서 및 공연영상을 이메일(hababu@hanmail.net)로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춘장대해수욕장 운영협의회는 참가비는 없지만 수상을 하면 대상 1명 100만원, 금상 1명 70만원, 은상 1명 50만원, 동상 1명에게 30만원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시상 예선 경연은 오는 29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과 본선 경연이 펼쳐지고, 지역 전통예술단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의 '휴일 엔(N) 서천' 상설문화공연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수박 빨리 먹기대회, 장기자랑, 오락 경기 등도 함께 진행된다.

춘장대해수욕장은 9일 개장해 다음 달 14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