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달문] 삼다공원야간콘서트 / 가장조용한집 / 안숙선 / 7월
▷삼다공원, 매주 금요일은 제주로 떠나볼까요? ▷가장조용한집, 쉿!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안숙선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
7월을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정지원입니다.
7월 둘째 주를 뜨겁게 달굴 키워드는 '삼다공원', '가장조용한집', 그리고 '안숙선'입니다.
1. 매주 금요일은 제주로 떠나볼까요?
왜냐구요?
우리에게 힐링을 선물해줄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밤 유명가수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 밤 7시 30분부터 양지은과 정주형의 공연을 시작으로 총 열 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김필, 딕펑스, 옥상달빛, 십센치 등 총 21명의 가수가 전하는 감미로운 목소리 즐길 준비 되셨나요?
아, 참! 무대 시작 전 다양한 체험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2. 쉿!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세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8월 15일까지 '가장 조용한 집' 전시가 열립니다.
전북 무주의 귀틀집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를 채집한 후 5개의 음악으로 재탄생시킨 수무 스튜디오만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데요.
도시 속에서 들리는 전기 소리와 기계음, 그리고 바삐 움직이는 삶에서 잠시 벗어나서 느리지만 나무와 벌레, 바람이 전하는 아름다운 대화를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3. 최고의 소리꾼으로 꼽히는 안숙선 명창이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습니다.
문화재청은 "안 명창이 판소리 명창으로 알려진 만큼 춘향가 판소리 보유자 인정 조사 결과 다방면에서 탁월하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안 명창은 8살에 국악을 시작해 '아기 명창'으로 불리며 두각을 드러냈는데요.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우리 판소리를 알리는 데 힘쓴 안 명창은 지난해 대한민국 은관 문화훈장을 수훈하기도 했습니다.
7월 둘째 주를 뜨겁게 달굴 문화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