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제헌절 맞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 지켜갈 것"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

2022-07-17     정영훈 기자
비위면직자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헌법은 역사를 통해 발견한 질서이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확보한 결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는 국민통합의 원천이며 헌법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이 바로 번영과 발전으로 가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제헌절이였던 이날 광주를 방문한 일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오늘 광주를 방문했다"면서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정신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