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바다 모습 보며 환경의 소중함 일깨워...'COSMOS: into the sea'

8월 20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서 개최 미래 바다 모습과 생명체 모습을 설치 작품으로 구현

2022-07-17     정지원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에서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미래의 바다 모습과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COSMOS: into the sea'가 개최된다.

화성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17일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한 설지 작품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대 미술 감상과 함께 기후 위기를 되돌아보고, 환경의 소중함까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 전시회는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STUDIO 1750과 이병옥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변화된 미래의 바다 모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설치 작품으로 구현해 생동감 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를 더 재미있게 관람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전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다채로운 작품과 함께 더위를 날려 줄 이 전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화성시 고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예술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