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관람하는 '2022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외국 유명 음악축제 실황을 영화관에서 관람

2022-07-14     박세정 기자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메가박스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외국 유명 음악 축제 실황을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는 '2022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6일 메가박스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보덴 호수 수상무대에서 열리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가운데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이달 말 중계·상영된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와 피아니스트 랑랑이 스페인 색채 가득한 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에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고향 무대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은 8월 14일과 21일에 중계된다.

이탈리아 베로나 페스티벌 가운데 오페라 '카르멘'은 영화감독 프란코 제피렐리가 지난 1995년 연출한 무대를 재현했으며 같은 달 28일에 상영된다.

메가박스는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해외 주요 클래식 페스티벌의 작품 중 4편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점별 상영 시간표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