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으로 간편하게 갱년기 체크...동아제약 신제품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

소변의 난포자극호르몬 농도로 갱년기 진단 가능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테스트 가능 갱년기는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 초기 진단이 중요

2022-07-22     정지원 기자
동아제약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앞으로 여성 갱년기도 자가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22일 '내외방송'을 통해 "여성 갱년기를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이체크 갱년기테스트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소변의 난포자극호르몬 농도를 면역학적 방법으로 측정하는 원리로 10분이면 갱년기 진행 여부를 98.6%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

기존에 갱년기는 채혈 방식으로 진단해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 제품을 활용하면 집에서도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다.

갱년기는 폐경 전후에 신체적이나 정신적 증상을 겪는 시기를 말하며 주로 40~50대의 중년 여성에게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안면홍조나 열감, 땀이나 우울감, 골다공증 등 다양하게 발현돼 초기 진단을 통해 신체 변화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 진단 여부를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함으로써 폐꼉 전후의 각종 증상과 만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