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오수재인가' 종영...허준호, '최태국 역' 활약한 소감은?

"열렬한 반응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감사"

2022-07-22     김승섭 기자
배우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배우 허준호가 '왜 오수재인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2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최태국 역으로 활약한 허준호의 종영 소감과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허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왜 오수재인가'에서 최태국 역을 맡은 허준호입니다. 먼저 지난 두 달 동안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작부터 열렬한 반응을 보내주셔서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매주 함께 울고 웃었던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그는 "최태국이라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게 절 선택해 주신 제작진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국에도 서로를 위로하고 배려하며 마무리한 작품이라 만감이 교차한다. 저는 또 좋은 작품으로 돌아올 테니 그때까지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종영 소회를 밝혔다. 

허준호는 선악의 경계를 거리낌 없이 넘나드는 TK 로펌 회장 최태국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던 최태국이 어떤 최후를 맞이할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허준호는 '왜 오수재인가'에 이어 '미씽2'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