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내달 1~7일 미디어아트전...'우주 속 자전하는 지구' 

모든 인류의 고향, 단 한번도 마주한 적 없는 미지의 행성

2022-07-30     이소영 기자
멀티

(내외방송=이소영 기자) '2022 바라보는 지구, 멀티 유니버스'가 내달 1∼7일, 강릉올림픽광장에서 열린다고 30일 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영광스럽게 말했다.

이 전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렸던 올림픽 유산인 강릉 올림픽파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테마는 '환경'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거대 지구본 형태의 조형물에 360도 구형 프로젝션 매핑과 고도화된 3D 입체 영상이 펼쳐질 예정으로 전시 내용이 관람객들에게 더욱 직접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도내 기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하는 등 앞으로 많은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최근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성과와, 누리호의 2차발사 성공으로 우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는 오후 8∼10시 무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