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8만 8384명으로 여전히 증가..."중증·사망 막으려면 예방접종 해야"

전날보다 줄었지만 여전한 증가세 방대본 "고령층 및 접종 대상자 예방접종 당부"

2022-07-28     정지원 기자
28일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증가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신규 확진자는 총 8만 8384명(해외 사례 포함)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953만 5242명이다.

이날 자료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 7959명으로 최근 1주간 일 평균치보다 17.5% 가량 증가한 셈이다.

수도권에서 4만 7124명, 비수도권은 4만 835명 발생했다.

같은 날 발표된 위중증 환자 수는 196명으로 전날보다 19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25명이며 전날과 같고, 누적 사망자는 2만 4957명이다.

재택치료자는 9만 264명 늘어 총 42만 9979명으로 집계됐다.

27일 기준 코로나19 병샹 보유량은 612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3.0%, 준-중증병상 43.6%, 중등증병상 32.5%다.

한편, 중대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증과 사망 예방을 위해 고령층을 포함한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