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갈등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다수의 수다'

오는 12일부터 총 9회 걸쳐 '커뮤니케이션 교육'...세대 간 갈등 없앤다 다양한 직급과 성격 등 고려해 현장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2022-08-06     정지원 기자
세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사회 속에서 세대 간 소통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한 '다수의 수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일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직급별 업무 교육과 소그룹 워크숍 방식을 적용한 사회적경제 조직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과 깊은 이해로 소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입·중간·리더 등 직급별 R&R(Role aand Responsibilities, 역할과 책임)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교육 ▲직급 통합형 소그룹 워크숍 ▲비전 수립 및 동기 부여 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R&R 교육은 ▲창의적 문제 해결 ▲성과 관리의 필요성 ▲변화 주도 및 외부 소통 능력을 오프라인 워크숍에서는 ▲성격 유형 검사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기술 ▲직장문화 디자인 논의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참여 신청은 사회적경제나 중간지원조직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내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조주연 센터장은 "MZ세대의 활발한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 세대가 중심이 된 사회적경제를 위해서 조직문제를 구성원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이 서로의 시간과 관심, 재능 등의 자원을 나누고 협력하는 지지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