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페스티벌과 함께 즐기는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

오는 12일과 13일, 산림공원 토리숲 특설무대서 열려 홍천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힙합문화로 전달되길"

2022-08-10     허명구 기자

(내외방송=경북 허명구 기자) 강원도 홍천군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특설무대에서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한다.

10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열린공간, 어울림 도시 홍천'을 주제로 전야제 축하공연과 전국 브레이크댄스 및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경연대회로 진행된다.

12일 전야제에서는 브레이브 걸스와 엠씨스나이퍼, 댄스드림팀(엠비크루, 아너브레이커즈 외)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오후 2시부터 브레이크댄스와 올장르 퍼포먼스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부문별 경연은 8강부터 진행되며 브레이크댄스 1개 부문과 올장르 퍼포먼스 2개 부문으로 각각 시상한다.

주요 심사위원으로는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한 비보이 루키 외 다수 실력자들이 참여한다.

이 외에도 그래피티 전시와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도 운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태수 문화체육과장은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크댄스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힙합문화로 전달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