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맥주축제 개최..."80만명이 찾은 압도적 퍼포먼스가 다시 돌아왔다!"

매일 밤마다 불꽃 축제...무료로 입장 가능

2022-08-13     박세정 기자
송도맥주축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송도맥주축제(이하 축제)'가 개최된다. 

축제 관계자는 "3년 만에 'Re: Hit Up Beer'(다시, 건배)를 주제로 80만명이 찾은 압도적 퍼포먼스 송도맥주축제가 다시 돌아왔다"고 13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국내외 유명 맥주 브랜드 상품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무대 앞의 테이블은 맥주 무제한권을 구매하는 사전예약존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동물의 경우 입장이 불가하나 시각 장애인 안내견은 출입구에서 확인 후 출입이 허용된다.

행사장 내 입점한 소상공인들과 미성년자의 음주 방지를 위해 음식물 반입은 불가하지만 당뇨병 등 건강상의 이유로 특별식이 필요한 사람의 경우 안전요원의 확인을 거친 후 반입이 허용된다. 

주차 시설의 경우 축제 현장에 별도로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용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숙박이 가능한 캠핑존도 축제에서 운영하며 자가 캠핑존, 임대 캠핑존, 카라반이 마련돼 있다.

축제에는 매일 밤마다 불꽃 축제가 펼쳐지며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9일간의 열정적인 무대와 환호성에 빠질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호, 울랄라세션, 크라잉넛, 호미들, 박창근 등 국내 뮤지션 50여개 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매일 오후 9시에는 음악에 맞춰 갈라 뮤직쇼 형태의 불꽃놀이가 진행되고 오후 10시부터는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파티가 열린다.

축제 관계자는 "2022년 더 다채롭게 돌아온 송도맥주 축제에서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다"며 "눈, 코, 입이 즐거워지는 축제와 함께 8월과 9월의 한 여름밤을 축제와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songdobeer.com/be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