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여성가장, 창업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2022 창업준비학교'에서

창업 예정인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 대상 창업 관련 다양한 교육 제공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

2022-08-11     정지원 기자
저소득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창업 예정인 저소득 한부모여성가장을 위한 '2022년 창업준비학교'가 진행된다.

14일 열매나눔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러한 한부모여성가장에게 창업 기본 교육과 준비 상담을 제공해 창업의 기본 지식을 습득하도록 돕고, 창업 적합도와 준비 상황을 점검해준다.

창업 기본 교육은 오는 9월 17일과 24일에 진행되며 ▲창업 목표 수립 ▲고객 설정 ▲업종별 핵심 고려 사항 ▲자금 계획 및 수익성 분석 ▲사업 계획서 작성 ▲온라인 마케팅 ▲재무 관리 ▲선배 창업가 사례 공유 등 12시간으로 구성됐다.

창업 준비 상담은 9월 29일과 10월 14일 중 개별로 1회 이뤄진다.

▲사업주 성향 ▲경영 역량 ▲아이템 실행력 ▲재무 관리 ▲상권과 입지력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신청자의 창업 및 경영 역량을 파악하고, 준비 사항과 개선 방향을 알려준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최대 3000만원의 창업 자금을 무이자 대출로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 창업 예정인 한부모여성가장이며 창업자일 경우 사업자 등록한지 6개월 이내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열매나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열매나눔재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이나 북한이탈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