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를 발로 밟아보세요"...'2022 영동포도축제' 개최

포도가 가장 맛있는 시기인 25일부터 28일에 펼쳐지는 행사

2022-08-21     박세정 기자
2022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충청북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2022 영동포도축제(이하 축제)'가 개최된다.

영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포도가 가장 맛있는 시기에 포도의 고장 영동에 오셔서 새콤달콤 매력이 넘치는 포도 맛과 품질을 만끽하시고 축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8월 말 영동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전국 최대의 재배면적(2209ha)과 우수한 영동 포도의 품질을 전국에 알린다는 목적으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발로 포도를 밟는 행사와 포도를 이용해 와인, 빙수, 초콜릿 등을 만드는 체험, 포도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 등 다채로운 재미가 공존한다.

영동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청정지역에서 포도가 생산되며 호밀 재배 등으로 땅심을 좋게 한 품질이 우수한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축제 첫째 날인 개막식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인기가수 박군, 박서진, 김다현 등이 개막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7080라이브쇼, 숟가락난타공연, 어린이 동화 등이 펼쳐지며 셋째 날에는 치어리딩 댄스공연, 추풍령 가요제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마술, 뮤지컬 뽀로로 등이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축제 누리집(https://ydgrape.co.kr/) 또는 사무국(043-745-891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