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의원모임 출범

김영주 국회부의장,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 김민석, 한정애, 김영호, 조승래, 한병도, 강득구, 강민정, 고민정, 김영배, 이용빈, 정태호, 최기상, 허영, 허종식, 홍정민 의원(18인) 함께 한다.

2022-08-21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다함께'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의원모임 출범식이 개최된다. 

'‘다함께'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의원모임 출범식을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의원모임 강선우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강 간사를 비롯해 김영주 국회부의장,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 김민석, 한정애, 김영호, 조승래, 한병도, 강득구, 강민정, 고민정, 김영배, 이용빈, 정태호, 최기상, 허영, 허종식, 홍정민 의원(18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21일 강 의원 따르면 최근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양육 부담으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지난 7월 강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170여 명이 '발달장애 참사 대책 마련 특위 구성결의안'과 '발달장애 참사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하지만 여당의 소극적인 태도로 인해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이 조속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35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여한 발달장애인 권익보장을 위한 의원모임 '다함께'가 구성됐고. '다함께'는 각 상임위별 발달장애인 현안을 발굴하고, 입법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