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크리스마스가 찾아온다면?...다정하고 따뜻한 사랑의 비밀

이효연 작가 특유의 따뜻한 생명력 담아 9월 4일까지 서울 신사동 갤러리A에서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감각과 시간, 공간을 아우르는 생명력 가득한 작품

2022-08-21     정지원 기자
이효연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8월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느낌일까?

21일 갤러리A에 따르면, 이효연 작가의 개인전 '8월의 크리스마스'가 이날부터 9월 4일까지 서울 신사동 갤러리A에서 열린다.

이 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소개되는 이 전시는 작가 특유의 다정하고 따뜻함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명력과 사랑의 비밀들을 담았다.

관람객이 한 예술가의 정신적 구조가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몸과 머리로 이애할 수 있도록 꾸며진 것이 이 전시의 특징이다.

촉각과 후각, 청각 등 여러 감각과 태고부터의 시간과 우주까지의 공간을 모두 아우르며 조화를 추구하는 이 작가의 생명력 넘치는 작품들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효연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스웨덴 왕립미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독일과 중국, 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후 서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작가는 미술 입문자부터 전문가들까지 이해하기 쉽게 작품을 구성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