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전하는 '사랑 나눔 환경 바자회'...23일 함께해요~

23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서 개최 기업과 시민이 기증하는 각종 용품 저렴하게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 소속 장애인에게 지급할 예정

2022-08-20     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 나눔 환경 바자회'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20일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이하 재단)에 따르면, 이 바자회는 기업에서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 문화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속 장애인들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 바자회는 ▲친환경제품 판매 ▲양말 목공예 체험 ▲폐휴대폰 수거 ▲관내 중·고교 교복 기증 등으로 구성된다.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나 생활용품의 기증도 받는다.

이 행사는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가 주관하고, 송파구가 후원한다.

재단 뿐만 아니라 에코티엔엘과 자연드림이 함께 부스를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 자립의 기반을 확립하고,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