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통한 대하를 맛볼려면?...'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로 오세요

"전국 미식가들이 인정한 홍성 남당리 대하 맛보러 오세요"

2022-08-27     박세정 기자
홍성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한 일원에서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10일간 '홍성 남당한 대하축제'가 펼쳐진다.

홍성군은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대하는 전국 어디를 가도 대하하면 홍성 남당리를 떠올린다"며 "남당리 대하는 담백함과 구수한 향이 일품이다"고 이날 밝혔다.

남당한은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 어종이 풍부한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이다.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에는 대하를 찾아 전국에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축제 첫날 오후 5시에는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윙크, 박일준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축제추진 위원회는 "축제 기간 동안 양식 대하는 1kg에 3만 5000원, 식당에서 먹을 경우 5만원으로 가격을 통일해 판매한다"고 전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에 남당항을 방문하시면 맨손대하잡이 체험과 아름다운 낙조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문화관광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