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우수프로그램 공모
‘기업-복지 파트너십’ 강화 위해 파트너 기관(복지시설)과 함께 시상
2017-07-17 디지털 뉴스부 기자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원하는 기업과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하는 파트너 기관(복지시설)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당 기업 뿐 아니라 파트너 기관에서도 공모에 응할 수 있다.
공모는 공공 및 민간기업(기업출연재단 포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서울시내 복지시설에서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에 응할 수 있는 기관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기업이나 △서울 소재의 사회복지시설 및 법인·비영리단체 등이다.
1개의 기업 또는 복지시설에서 복수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8월13일 마감이며, 복지재단(http://www.welfare.seoul.kr) 또는 공유복지플랫폼WISH(http://wish.welfare.seoul.kr) 홈페이지에서 소정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eoulcsr@welfare.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프로그램은 체계성, 창의성, 지속성, 효과성, 기업-시설 간 파트너십 5개 부문의 평가를 거쳐 9월초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11월 시상식을 개최한 뒤 사례집으로 제작돼 시중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