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자연휴양림,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행사 즐겨보세요"

"코로나에서 벗어나 민속놀이와 함께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2022-09-09     박세정 기자
한가위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자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펼쳐지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체험행사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며 "휴양림의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몸도 마음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덕유산 자연휴양림은 덕유산국립공원과 무주리조트 등 관광명소가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계절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또한 휴양림 내에는 낙엽송과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대표 명물로 1931년 식재된 150여 구루의 아름드리 독일가문비나무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숲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에는 국민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규제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규제 혁신 우수 사례들을 홍보한다.

덕유산 자연휴양림 최정금 팀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이 숲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숲을 찾은 분들이 즐겁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양질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