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늑대사냥'으로 관객 사냥 예정! 늑대들의 우두머리 '박종두'로 돌아왔다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박수무당→치명적이고 위험한 일급 수배자 '180도 다른 연기 변신'

2022-09-07     박세정 기자
배우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배우 서인국이 180도 다른 모습으로 스크린을 찾아온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영화 '늑대사냥'에서 서인국은 범죄자들도 두려워하는 범죄자들의 우두머리 '박종두' 역으로 분해 전작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으로 관객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서인국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미남당'을 통해 전직 프로파일러, 현직 박수무당 '남한준'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7일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그는 특유의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표정과 여유로운 제스처로 미워할 수 없는 남한준의 매력을 십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숨겨진 서사에서 깊은 감정선을 살리며 '믿고 보는' 서인국의 연기력을 입증해냈다. 

그런 그가 또 다른 변신을 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늑대사냥'을 통해 스크린과 관객을 사냥할 예정이라고. 

극 중 서인국은 DNA에 악 밖에 없는, 극악무도하고 잔인한 범죄자 중의 범죄자 '박종두' 역을 맡아 강렬하고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그의 화려한 액션과 독기를 가득 품은 눈빛은 치명적인 빌런의 탄생을 예고했다. 

서인국은 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를 통해 "원래부터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이자 캐릭터였다. 무조건 할 수밖에 없는 운명적인 시나리오였다"고 말하며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앞뒤 재지 않는 본능에 가까운 눈빛을 표현하고 싶었다. 눈빛이 미쳤다는 표현은 저에게 극찬"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