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으로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경북 영주 풍기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

2022-09-12     박세정 기자
2022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 팝업공원 일원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22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인삼엑스포)'가 펼쳐진다.

이번 인삼엑스포 주최는 영주시가,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으로 전시, 교역, 이벤트, 체험, 교육, 관광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개최된다.

12일 인삼엑스포 관계자는 "이번 인삼엑스포는 인삼이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인삼엑스포의 기대효과로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가 3479억원이며 취업유발효과는 2789명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6개의 관으로 나뉘며 ▲주제관(재배인삼의 처음, 글로벌 진생 신드롬,주제 영상관 등) ▲생활과학관(인삼에 대한 인류의 소망, 인삼 테라피 가든 등) ▲인삼미래관(인삼의 재배, 스마트 팜 등) ▲인삼홍보관(전시체험, 상생, 영주관 등) ▲인삼교육관 (휴게/이벤트존 등) ▲인삼체험관으로 마련된다.

특히 인삼 체험관에서는 건강체험으로 한방체질검사, 모발 케어 체험, 홍삼팩 마시지 체험, 인삼 두뇌 체험 등 11가지 체험과 함께 인삼주, 인삼 마카롱, 인삼 초콜릿 등 다양한 인삼 먹거리 만들기 체험도 선보인다.

2022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풍기IN삶 콘서트로 재즈 & 크로스오버팀 공연, 박해미 뮤지컬 갈라쇼 등이 펼쳐지며 영주시 화합 프로그램이자 부서별 부대행사로 소백산 힐링 걷기 대회, 농협 인삼의 날 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한 공휴일 특집 프로그램으로 ▲국군의 날은 어린이 뮤지컬 'EBS 베이비 버스' ▲노인의 날은 천웅 국악 관현악단과 줄타기 공연 ▲개천절은 5인조 국악 팝 공연 '잠비나이'와 연희 공연단이 ▲한글날에는 태권도 퍼포먼스로 'K-타이거즈'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콘퍼런스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 이희범은 "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작으로 인삼 산업이 더욱 활성화해 농민과 지역을 성장시켜 영주시가 세계적인 인삼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조직위원장은 "풍기인삼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직접 참가하셔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삼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