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19일 국장으로

2022-09-11     서효원 기자
엘리자베스

(내외방송=서효원 기자) 지난 8일(현지시간)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오는 19일 엄수될 예정이다.

11일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0일간의 애도 기간을 거친 뒤 이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거행된다.

장례식은 런던에서 윈저 성으로 이어지는 의식을 거치게 되며, 윈저의 조지 6세 추모 성당에 안장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윤 대통령이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치러질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앞서 영국을 먼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