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7시 독립영화 쇼케이스 '흐르다' 상영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현정 감독의 첫 장편영화. 

2022-09-13     김승섭 기자
김현정

(내외방송=김승섭 기자)한국독립영화협회가 13일 오후 7시 '190회 독립영화 쇼케이스'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김현정 감독의 '흐르다' 상영하며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흐르다'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남겨진 딸과 아버지의 관계를 담아낸 영화로, '입문반'으로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현정 감독의 첫 장편영화다. 

'190회 독립영화 쇼케이스', '흐르다'는 온라인 사전 신청(https://forms.gle/N11i8fkzZ1EHhthk6)을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독립영화 쇼케이스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서울영상위원회가 주최하며 2007년부터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활성화를 위해 진행돼온 상영회다. 

개봉 예정인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하며 영화 제작일지와 비평 등이 수록된 도서를 발간한다. 2022년 독립영화 쇼케이스의 자세한 상영 소식은 한국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