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돕는다

14일 양재 국민외교센터에서 개최

2022-09-13     박세정 기자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외교부는 오는 14일 양재 국민외교센터에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위해 '2022 청년 중남미 진출 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

외교부는 "포럼은 청년들에게 중남미 진출 유망 분야와 진출 사례를 공유하며 정부의 각종 청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포럼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금번 포럼은 청년들이 보다 많은 참여를 하기 위해 온라인(외교부 중남미 유튜브 '외교부의 라틴광장')으로도 실시간으로 송출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최종욱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중남미 진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진출 경험자들이 2개 세션으로 나눠 중남미 최신 진출 여건과 전망, 경험담 등을 공유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제1세션 '중남미 진출 유망 분야 및 진출 전략'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대자동차, 하나은행, 그래피직스의 중남미 전문가 및 근무 경험자들이 ▲중남미 시장 현황 ▲개발협력 ▲제조·무역 ▲금융 ▲문화·콘텐츠 분야별 중남미 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제2세션에서는 '해외 진출 정부 지원 프로그램 및 중남미 현지 생활 경험'에서는 외교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HRDK)의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중남미 지역기구 인턴십 수료생의 소감 및 중남미 여행 작가의 중남미 현지 생활 경험 발표가 진행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중남미 진출 지원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