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그림 그리며 스트레스 풀어요...'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

10월 5일까지 온라인 접수 후 접수증 우편으로 보내야 양재 꽃시장, 국화 등 주제 선택 가능 수상작은 양재동 aT센터 전시

2022-09-17     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17일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하 경문연)에 따르면 이 대회는 '2022 양재 플라워 페스타, 국화 꽃 축제(이하 꽃 축제)' 부대행사로 열린다.

대회 주제는 ▲양재 꽃시장 투어 ▲가을의 향기 '국화' ▲나의 꽃밭 ▲꽃을 든 사람들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참가는 작품 사진 파일을 첨부해서 온라인 접수한 후 접수증을 출력해 이날부터 10월 5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대회는 양재 aT사장상과 경문연 회장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등 20여명에게 상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같은 달 10일부터 대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안내된 일정에 따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aT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은석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꽃그림을 그리면서 꽃과 가까워지고 정서를 살찌우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꽃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꽃과 관련된 전시와 강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다음달 중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