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 2020년 3월 이후 가장 낮아"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1471명 늘어 누적 2426만 4470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9일 6만 9399명, 10일 4만 2707명, 11일 2만 8205명, 12일 3만 6932명, 13일 5만 7296명, 14일 9만 3981명, 15일 7만 147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만 1814명, 경기 1만 8896명, 인천 4268명, 강원 2637명, 충북 2692명, 충남 3147명, 대전 1940명, 경북 4772명, 대구 3699명, 전북 2747명, 전남 2164명, 광주 2173명, 경남 4634명, 부산 3343명, 울산 1334명, 제주 54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52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491명으로 전일보다 16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72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증가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7665명이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0만 9214명, 2차 4467만 1762명, 3차 3357만 7242명, 4차 731만 9636명이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았다"며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