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글 쓰기' 계절...제 40회 마로니에 백일장 열린다
10월 13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서 개최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 32명에게 총 2000만원 상금
2022-09-16 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제40회 마로니에 백일장'이 서울 대학로에서 개최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6일 '내외방송'에 보낸 자료에서 "오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올해 40회를 맞이하며 대면으로 진행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10월 10일까지 문학광장과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부문은 시, 산문, 아동문학 중에서 한 부문을 선택해야 한다.
글의 주제 등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4개의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글을 작성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특별상 2명 등 총 32명에게 이뤄지며 총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행사 당일 폐회식과 함께 열린다.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강연과 가수 요조가 진행하는 가을 토크콘서트, 40주년 기념 사진전도 함께 펼쳐진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해 대면으로 개최한다"며 "한국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학인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