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잡혔나?'...신규 확진자 2만명대 이하, '스카이코비원' 3·4차 접종·예약 실시

위중증 508명, 사망자 60명

2022-09-19     박세정 기자
18일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9407명 늘어 누적 2441만 3873명이 됐다고 밝혔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13일 5만 7286명, 14일 9만 3962명, 15일 7만 1452명, 16일 5만 1874명, 17일 4만 3457명, 18일 3만 4764명, 19일 1만 9407명이다.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5만 2872명이며 수도권에서 1만 200명 (53.4%), 비수도권에서 8918명 (49.6%)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3199명, 경기 5756명, 인천 1388명, 강원 649명, 대전 606명, 충남 917명, 충북 680명, 전북 605명, 전남 587명, 광주 550명,  울산 293명, 경남 1026명, 부산 639명, 경북 1084명, 대구 942명, 제주 22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89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8명으로 전일보다 19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39명으로 전날보다 7명 감소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7867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1만 526명, 2차 4467만 4106명, 3차 3358만 3565명, 4차 735만 9056명이다.

이날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의 3·4차 추가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질병관리청 사전예약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추가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한 경우 오는 26일부터 원하는 접종 일은 선택할 수 있으며 당일접종 또는 잔여백신 예약은 이날부터도 접종이 가능하다.

한편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6일 브리핑에서 "1·2차 접종을 받고 혹시 몸에 불편함이 있어 더 이상 mRNA 백신을 추가 접종하기 싫다고 생각하는 국민이나 여러 이유로 다른 대체 백신을 원하는 국민이 있다면 스카이코비원으로 추가 접종을 해도 무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