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우리의 꿈을 찾자!"...지리산자연휴양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유학년제를 겨냥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2022-09-20     박세정 기자
“숲에서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지리산자연휴양림에서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에서 우리의 꿈을 찾자'가 운영된다.

산림청은 "이번 프로그램은 순수 진로체험으로 기획돼 만들어졌으며 자유학년제를 겨냥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고 20일 밝혔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산림청 공무원이 숲을 가꾸고 지키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소개하고 재미있게 참여하도록 게임화해 총 4단계의 세부 프로그램 (산불진화 체험·나무 수종 찾아 맞추기·숲 가꾸기 체험·캠핑요리 체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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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프로그램은 1~3단계에서 획득한 식재료를 가지고 4단계에서 캠핑요리를 통해 식사를 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찾아가는 프로그램과 방문 프로그램으로 병행해 운영하며 지리산자연휴양림 또는 교육기부 '꿈길' 누리집으로 신청 후 이용하면 된다.

지리산자연휴양림 한인경 팀장은 "학생들이 숲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앞으로 더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