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20대 통신비 연체 64억원? ▷우크라이나 교과서에 '한강의 기적' ▷버려지는 도토리 껍질..."피부 재생 효과"

▷20대 통신비 연체 64억원? ▷우크라이나 교과서에 '한강의 기적' ▷버려지는 도토리 껍질..."피부 재생 효과"

2022-09-20     정지원 아나운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빠른 뉴스, 확실한 정보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 20대 통신비 연체 64억원?

휴대전화 요금 연체 금액이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정숙 국회 정무위원회 무소속 의원이 오늘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대의 휴대전화 연체액이 64억원에 달합니다.

특히 70세 이상의 연체액과 5배 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양 의원은 20대가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비정규직이나 학생이 많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교과서에 '한강의 기적'

우크라이나 교과서에 우리나라의 '한강의 기적'이 실립니다.

오늘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교육과학부가 한국의 발전상을 세계지리 10학년과 11학년 교육과정 지침에 담아 공지했습니다.

변경된 지침에는 아시아 최대 금융 중심지에 서울이 포함되고, 아시아 최대 항구 중 하나로 부산이 지도에 표시됩니다.

우크라이나 교육과학부 관계자는 "한국이 전쟁의 어려움을 딛고 어떻게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는지 등을 우크라이나 경제 재건을 위해 배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버려지는 도토리 껍질..."피부 재생 효과"

버려지는 도토리 껍질이 피부 재생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늘 "상록성 참나무류의 도토리 껍질이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억제해 피부 건강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토리의 피부 감염 세균 억제 효능을 실험해봤더니 피부외에도 다양한 기관을 감염시키는 녹농균에 대한 항균성이 확인됐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도토리는 얼굴의 기미나 피부 상처 치료제로 사용됐습니다.


[클로징]

바다표범이 울부짖고, 코끼리 물범은 눈시울을 붉힌 채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발데스 반도 해변은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여 많은 동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쯤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