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만 1286명...수요일 기준 10주만에 최저

"동절기 추가접종과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2022-09-21     박세정 기자
21일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1286명 늘어 누적 2450만 2968명이 됐다고 밝혔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7월 13일 4만 240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적은 확진자를 기록했다.

1주일 간 확진자 추세를 보면 15일 7만 1451명, 16일 5만 1862명, 17일 4만 3445명, 18일 3만 4750명, 19일 1만 9399명, 20일 4만 7917명, 21일 4만 1286명이다. 

1주간 일 평균 확진자는 4만 3994명이며 수도권에서 2만 1319명 (52.0%), 비수도권에서 1만 9641명 (48.0%)이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7346명, 경기 1만 1588명, 인천 2476명, 강원 1343명, 대전 1161명, 충북 1456명, 충남 1701명, 전북 1498명, 전남 1163명, 경남 2301명, 부산 1801명, 광주 1299명,  경북 2537명, 대구 2131명, 울산 736명, 제주 35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26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494명으로 전일보다 3명 감소했다.

사망자는 59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증가했고 누적 사망자는 2만 7950이며 치명률은 0.11%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누적 예방 접종자 수는 1차 4511만 1274명, 2차 4467만 5111명, 3차 3358만 6980명, 4차 737만 8562명이다.

한편 이상민 중대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상황을 바탕으로 동절기 추가접종과 보건소의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