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 디지털 육종 현장 설명회 개최

"최첨단 기술 개발 연구 동향 파악을 위해 시행"

2022-09-23     박세정 기자
세미나

(내외방송=박세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북 영주시 소재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서 지난 22일 산림약용자원 디지털 육종 세미나 및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약용자원 품종육종에 필요한 최첨단 기술 개발 연구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전문가 초청 세미나는 형태적, 유전적, 기능적으로 다양한 특성을 갖는 산림약용자원의 신품종 육성을 위해 디지털 육종 기술 적용 방안을 모색하며 관계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제발표로는 (주)인실리코젠 신윤희 박사의 '품종개량을 위한 기계학습과 데이터 육종'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대영 농업연구관의 특용작물의 대사체 활용 기술 개발연구로 진행됐다.

이어 현장토론회는 기능성 산림약용자원의 품종 육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디지털 생명정보 기반 신품종 육성 기술 개발과 육종전문가 컨소시엄 구축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홍우 박사는 "신품종 육성 관련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해서 최첨단 육종 기술 적용 연구를 기반으로 품종 개발의 효율성과 산업적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신품종 육성과 최적 재배시스템 개발을 통해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 산림약용자원의 안정적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